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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2학기 내달 10일부터 돌입
1백77개대 15만6천여명 선발
원서접수 및 전형 9월10일~12월13일
오는 9월10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는 2006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모집은 전국 4년제 1백78곳에서 총 모집인원의 40.2%인 15만6천5백31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 광운대 총장)가 11일 발표한 수시 2학기 주요사항에 따르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삼척대, 충주대, 계명대, 아시아대 등 4곳을 제외한 1백78곳에서 지난해보다 5천29명이 줄어든 15만6천5백31명을 뽑는다. <표 참조>

대교협은 대학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입학정원이 감축했으며, 삼척대와 충주대는 통·폐합으로 인해 정원 조정이 끝나지 않았고, 계명대와 아시아대는 내부 모집단위 조정이 완료되지 않아 이번 집계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국ㆍ공립대가 32개대 3만3백58명, 사립대가 1백46개대 12만6천1백73명으로, 전형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백16개대 5만4천8백59명(35.1%), 특별전형이 1백73개대 10만1천6백72명(64.9%)이다.

특별전형은 대학독자적기준전형이 1백65개대 8만3백80명으로 가장 많으며, △특기자전형 1백12개대 5천6백69명 △산업대학특별전형이 6개대 2천1백60명 △취업자전형이 34개대 1천2백27명 등이다.

정원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이 74개대 4천3백30명, 실업계고교졸업자 66개대 3천3백52명, 재외국민 91개대 3천8백17명, 특수교육대상자 27개대 7백37명 등이다.

주요 전형요소는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다르지만 학생부와 면접ㆍ구술고사,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을 활용하며 학생부는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된다.

특별전형은 특기나 소질 등에 따른 실기고사와 입상실적, 자격, 추천서 등 별도의 자료가 활용되며, 수능 성적은 일부 전형유형 및 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되기도 한다.

원서접수 및 전형은 9월10일부터 12월13일까지로 합격자 발표는 12월21일, 합격자 등록은 12월 22·23일이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및 일반(창구)접수로 이뤄지며 인터넷과 일반원서 접수를 병행하는 곳이 경상대, 남서울대, 신라대, 원광대 등 93개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는 곳이 단국대 삼육대 숭실대 한양대 등 74개대이다. 포항공대 춘천교대 등 12개대는 일반원서로만 접수한다.

수험생들은 시험 일정이 다른 여러 대학에 복수로 지원할 수 있으나 수시 1학기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사람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없다. 또 수시 2학기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원칙은 대학, 교육대, 산업대, 전문대학에 모두 적용된다.

이현청 대교협 사무총장은 “교사들의 진학지도를 돕기 위해 입학정보와 상담사례 등을 담은 ‘대입정보 119’를 다음주 일선 고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학별 모집요강은 대교협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볼 수 있다.

▲ 수시 2학기 전형유형별 모집인원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5-08-10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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