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관(화정관)
캠퍼스를 두루 둘러보는 가운데 미적 감각이 뛰어난 건물들은 눈에 띄기 마련. 기독교 정신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학인 만큼 늘 기도하는 생활이 구성원들의 몸에 배어있는 남서울대에는 건물 일부 벽면이 갈색빛 유리로 된 아름다운 기도 공간이 있어 학생들의 건강한 정신생활에 보탬이 되고 있다. 화정관이 바로 그곳이다.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안락한 2천석의 문화공간을 갖춘 이 곳은 이미 충남건축대상을 받으며 미적 품격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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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중앙도서관
도서관을 보면 그 대학의 절반을 본 것이다. 24시간 도서관을 밝히고 있는 젊은이들의 열기는 밝은 미래에 대한 담보인 셈. 5천평에 유난히 하얀 6층 건물, 40만권의 장서를 확보하고 있으며 자유열람실과 자료실에 1천8백석의 열람석을 갖춰 이용자들이 자유로이 학습에 임할 수 있는 성암중앙도서관은 깔끔한 이 대학 이미지와 미적 감각에 걸맞게 외관 뿐 아니라 내관도 아름답다. 이 공간은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성암문화체육관과 함께 지역문화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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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문화체육관
체육관인가? 예술관인가? 맑고 투명해 보이는 아름다운 외관에 우선 눈길이 멈춘다. 오는 28일 개교 10주년 기념식이 치뤄질 성암문화체육관은 단순히 학생들의 체육교육과 여가활동을 위해 건축된 것이 아니다. 지역주민과 함께 최첨단 운동시설을 공유하기 위해 6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 규격의 체육관과 수영장, 경기장, 휘트니스센터, 마사지실, 사우나실 등을 구비해 놓고 있다. 내부를 보면, 역시 외관과 잘 어울리도록 투명하게 안팎이 보이는 전망식구조로 설계됐다. 웰빙시대를 맞아 지역주민의 문화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려줄 것이라는 평가.
학생들이 말하는 '우리학교 명소'
●“태릉선수촌 안부러워요” - 인조잔디축구장
남서울대 캠퍼스 한 가운데에는 녹색 빛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축구장이 학생들의 땀을 흠뻑 받아내며 젊음의 열기 속에서 호흡을 같이 하고 있다. 이 인조잔디축구장은 태릉선수촌에서 사용하고 있는 잔디보다 더 질좋은 것으로 들여와 깔아놓았다고. FIFA(국제축구연맹)가 인정하는 제품. 학생들에게는 공부로 받은 스트레스를 맘껏 날려버릴 훌륭한 장소로 인정받고 있는데다 외부 손님들로부터는 부러움의 눈길이 머무는 장소다.
●“독서, 산책하기도 그만” - 텔레토비 동산
이 대학 본부건물 뒤로는 학생들에게 텔레토비 동산이라고 불리는 잔디동산 있다. 연두빛 잔디가 물기를 머금고 있는 나즈막한 동산. 이 동산으로 통하는 길목은 마치 오솔길처럼 다듬어진 돌길이 깔려있어 산책코스로는 최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개교 초기에만 해도 황무지같던 이 곳에는 지금 파릇한 잔디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매년 열심으로 심은 나무들이 그새 자라 시원한 그늘까지 만들어주면서 야외수업장소로 활용되는 등 그야말로 명소로 거듭났다. 한포기의 풀, 한그루의 나무에 쏟은 정성이 눈에 보이는 듯. 독서를 즐기거나 이야기를 나누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이 곳은 캠퍼스 커플들에게 특히 인기 만점이다.
●“넓고 시원한 호수가 눈앞에” - 매주저수지
‘3만4천2백평에 달하는 규모, 낚시매니아들의 천국’ 남서울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이 대학 캠퍼스 안에 넓게 펼쳐져 있는 맑은 호수는 보고만 있어도 시원스럽다. 남서울대는 이 호수를 아름다운 캠퍼스의 또 다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깅 및 인라인스케이트 코스, 휴식처 등을 갖춘 호수공원으로 적극 개발해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