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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법대교수, 로스쿨 설립 기금 5억원 쾌척
로스쿨 유치 염원 담아, 의지 갖고 총력전
2일 전달식, 5억1천40만원 조성
인하대(총장 홍승용) 법대 전ㆍ현직 교수 17명이 ‘로스쿨 설립 및 법대 발전기금’으로 조성한 5억1천40만원을 쾌척했다.

김민배 법과대학장을 비롯한 17명의 법대 교수들은 2일 오전 9시 이 대학 총장실을 방문, 홍승용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김민배 학장은 “인천과 경기, 그리고 서울을 수도권으로 묶어 각종 정책 결정시 불리하게 작용했던 과거의 경험이 되풀이 되서는 안된다”며 “본 기금은 인천지역사회의 힘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반드시 로스쿨이 설립되어야 한다는 염원과 의지가 모아진 것”이라고 기탁동기를 밝혔다.

김 학장은 또 “로스쿨 유치는 인하대만이 아닌 지역사회와 인천시민 모두에게 법률서비스 개선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이므로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홍승용 총장은 이날 기금 전달식 자리에서 “로스쿨 유치를 위해 대학차원에서도 충분한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법대 교수들은 지난 2001년 이 대학 공대 출신 CEO들과 사법고시생의 1:1 자매결연을 통해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은 것을 계기로 제자사랑을 위한 발전기금 모으기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인하대 법대는 현재 1억 3천만원의 발전기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이 로스쿨 설립을 위한 법과대학 발전기금 모금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왼쪽부터) 정준우 교수, 이대희 법학부장, 원혜욱 교수, 홍승용 총장, 김민배 법과대학장, 최신섭 전공주임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5-02 오후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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