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가 오는 19일 실시하는 SSAT 모의고사는 접수시작 3시간여 만에 정원이 꽉 차 마감됐다. 정연수 성균관대 경력개발센터과장은 "SSAT 모의고사를 학교에서 보게 해 달라는 학생들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며 "응시료 절반 이상을 학교에서 부담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SSAT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삼성 면접시험에 대비한 집단 합속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서강대는 13일 재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SSAT 모의고사를 치츤다. 한양대도 17일 400명을 대상으로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이처럼 취업준비생들이 삼성에 대한 호감을 갖고 이른바 '삼성고시'열풍에 동승하는 이유는 최고 직장으로 꼽히는 데다 그만큼 입사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 인크루트가 지난 7월 구직자 3062명을 대상으로 취업선호도를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SSAT는 학점 3.0, 토익 700점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어 이를 필수코스로 여기는 졸업 예정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