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경영정보 학과 강 교수는 유능하고 성실하며 존경받는 교수로서 그동안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학교측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죽음이나 마찬가지인 해고처분했다"며 "우리 교수들은 불의를 기필코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수들이 2인1조로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경상대 앞에서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매일 낮 12시에는 교내 정오시위를 갖기로 했다.
교수협 강신철 회장은 "기독교 학교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한남대에서 상식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교수는 물론 학생, 동문, 학부모 등과 연대해 교권을 수호하는 데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대는 지난 16일 ▲한남대 대덕캠퍼스 매입 의혹 제기 등 학교 명예 실추 ▲총장 및 교수 명예훼손 ▲총장직인 남용 등 경고누적 등을 이유로 강 교수를 해임했으며 이에 교수협은 "교수협의회 간부로 일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며 반발, 20여일째 천막농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