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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공학 기피 취업률에서도 나타나
공학전공 여학생 전공관련취업률 39%..男 52%에 비해 저조
여학생들의 공학 전공 비율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졸업후 취업률도 남학생들과 비교해 저조했다.

8일 교육부와 산자부가 공동추진하고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이 진행하는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신청한 29개 대학이 제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6년 기준 이들 대학의 공대 학사학위 과정 여학생 비율은 16.34%이며, 석사는 15.78%, 박사는 12.13%로 상위 과정으로 갈수록 여학생 비율이 감소했다.

공학을 전공한 여학생들의 전공 관련 취업률도 38.81%로 남학생(51.76%)과 비교해 낮았으며, 특히 공대 여교수 비율은 3.17%로 전체 여교수 비율인 14.7%에 비해 눈에 띄게 낮아 여학생들의 '공대 기피 현상'에 일조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달 28일 신청 마감된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사업'에는 총 29개(6개 참여대학 별도) 대학이 주관대학으로 지원했다.

학진은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산업계, 여성계,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비교 ·공개평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전국 5개 권역별로 각 1개 대학을 선정해 총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대학은 오는 9월초 발표 예정이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6-08-08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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