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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학장선거 간선제 확정
외부인사도 학장 초빙 가능...임기 4년으로 확대
서울대 공대(학장 김도연)가 서울대 최초로 학장선거를 간선제로 변경한다.

서울대 공대는 21일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학장 선출제도 개편에 대한 전체 투표를 실시해 간선제 변경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 공대는 공대교수와 외부인사가 포함된 25명 내외의 학장후보 추천위원회가 학장후보를 추천하고 공대 교수 전체가 이에 대한 신임 투표를 거쳐 학장을 선출하게 된다.

또 간선제가 실시될 경우 서울대 교수가 아닌 외부인사도 공대 학장으로 초빙될 수 있다. 임기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확대한다.

김도연 서울대 공대학장은 “직선제를 통한 학장선출이 대학발전에는 기여했으나 지금은 폐쇄성과 비효율성 때문에 대학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도 개편은 서울대 공대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개편 관련 투표에는 307명 재직교수 중 228명이 참가, 65.8%인 150명이 간선제 개편에 찬성했다.

최혜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9-21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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