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취업률도 45.1% 대 39.0%로 고려대가 앞섰다. 계열별 취업률에서도 전 계열에 걸쳐 고려대가 연세대보다 높게 조사됐다(오른쪽 표 참고) 그러나 전공일치도 면에서는 연세대가 73.4%로 고려대(58.6%)보다 높았다.
고려대·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 등 서울지역 4개 대학의 계열별 취업률에서도 의약계열이 단연 독보적이다. 고려대·서울대·연세대는 공학계열 취업률이 그 다음으로 높았지만 이화여대는 교육계열이 2위를 기록한 게 눈에 띈다.
전체 취업률만 놓고 보면(의학·공학계열 제외) 고려대는 인문계열, 서울대와 연세대는 사회계열, 이화여대는 교육계열이 강세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고려대는 ‘의약-공학-인문-자연-교육-사회-예체능’ 순으로 취업률이 높게 나왔다. 서울대는 ‘의약-공학-사회-자연-교육-인문-예체능’, 연세대는 ‘의약-공학-사회-자연-인문-예체능-교육’, 이화여대는 ‘의약-교육-공학-인문-예체능-사회-자연’ 순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4년제 대학 전체 계열별 취업률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대학 전체 계열별 취업률 순위는 ‘의약(90.2%)-예체능(76.4%)-공학(69.3%)-자연(64.6%)-인문(63.6%)-사회(62.7%)-교육(61.9%)’으로 집계됐다.
사회계열 중 취업률이 높은 ‘경영·경제’학과 취업률은 고려대가 86.7% 연세대 86.3% 이화여대 78.9% 서울대 69.5%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두 개 전공을 제외한 사회계열 취업률은 이화여대 70.7% 고려대 65.6% 연세대 34.5% 서울대 57.4%로 조사됐다. 연세대의 경우 경영과 경제 두 전공이 사회계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사실이 취업률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