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는 이날 대학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조무제 총장과 (가칭)경남지역대학교 생활관건설㈜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대학교 학생생활관 민간투자 시설사업' 실시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1천694명을 수용하는 학생생활관을 짓는 사업으로 이날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오는 11월 말께 부분공사에 착수, 2008학년부터 학생을 수용해 향후 20년간 위탁 관리, 운영하게 된다.
경상대는 가좌캠퍼스에 1천434명을, 칠암캠퍼스에 26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돼 그 동안 학생생활관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칠암캠퍼스 학생들의 환경개선뿐 아니라 가좌캠퍼스의 수용률도 이전 12%(2천58명)에서 21%(3천752명)로 높아진다.
가좌캠퍼스에는 2인용 702실과 1인용 30실을, 칠암캠퍼스에는 2인용 60실과 1인용 140실이 각각 세워지며 이곳에는 냉방시설, 출입통제시스템, 원격검침설비, 중수도시설, 태양광 가로등, CCTV시설, 편의점, 식당 등이 갖춰진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투자해 시설을 건설(Build)한 뒤 국가에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고 국가는 협약에서 정하는 일정기간 시설관리운영권을 시행자에게 임대(Lease)해 투자금을 회수토록 하는 것이다.
한편 창원대학교도 이날 경남지역대학교 생활관건설측과 '창원대학교 학생생활관 민간투자 시설사업' 실시협약을 맺었으며 7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생활관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