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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기술력 '눈에 띄네'
산기대 주최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
대학과 공고, 중소기업이 산업 신기술을 선보이는 '2006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이 27-29일 경기도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산기대 주최, 산자부 후원으로 열리는 산업기술대전에는 총 50개 부스가 마련돼 대학 교수와 학생 작품 290점, 42개 중소기업과 18개 공고생 작품 60점 등 350점이 학생관과 산학협동관에 나뉘어 전시된다.

㈜옵토마인이 개발한 '프리즘시트없는 LCD 백라이트 유닛(BLU)용 복합기능 도광판'이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뛰어난 41개 출품작이 산자부장관.중기청장.특허청장상 등 정부(유관) 기관장 및 지자체장상을 수상한다.

복합기능 도광판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국산화한 것으로, 박형화, 고휘도, 저비용을 구현해 곧 양산에 들어가면 국내 시장점유율 10% 이상, 연 매출 100억원대가 예상되는 최첨단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 학생들 작품 중에는 산기대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무선과 음성인식 기술을 조합해 만든 'RFID(전자테그)를 이용한 전시장 안내 서비스 로봇'과 한국애니메이션고교 3학년생이 개발한 3D 온라임 게임 '백의의 정의'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산업기술대전에는 각 부스마다 개발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와 교수, 학생들이 상주해 신기술을 시연하고 즉석 기술상담을 하며 같은 기간 시민가요제, 마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산기대의 가을축제 테크노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산기대 최홍건 총장은 "대학은 실전 감각을 키우고 기업은 대학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며 "2001년 이후 지난해에는 공고까지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노력으로 해마다 참가 단체와 작품이 평균 20-30%씩 늘어나는 등 산학협력의 산실로 성장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6-09-25 오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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