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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학 출범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가 밀양캠퍼스에서 출범식을 갖고 나노분야 독립단과대로 첫 발을 내딛는다.

부산대는 27일 오후 밀양시 삼랑진읍 밀양캠퍼스 중앙광장에서 김인세 총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과학기술대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응숙 한국기계연구원(KIMM) 나노공정장비연구센터장과 이조원 나노기술연구협회 부회장의 기념강연에 이어 나노과학기술대 설립 경과 보고와 연구인프라 구축을 위한 한국기계연구원 등과의 협약체결식이 진행된다.

지난 3월 학부에서 독립단과대로 승격한 나노과학기술대는 국내 국립대 최초의 나노분야 특화 단과대로 나노정보소재공학, 나노시스템공정공학, 나노메디컬공학과 등 3개학과에 입학정원 120명 규모라고 부산대는 설명했다.

교육부가 2002년 승인한 나노과학기술학부가 모태인 나노과학기술대는 학부체제때 8명이었던 교수가 현재 23명으로 늘어났으며 향후 40명의 교수진을 확보, 교수 1인당 학생수 12명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주문형 인력수급제 및 맞춤형 교육, 학생 전원 기숙사 수용 등의 교육환경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지난 5월 독일 프라운호퍼 생물공학연구원(IGB)과 공동으로 설립한 'PNU(Pusan National University)-IGB 국제공동연구소'와의 연구를 통해 나노.바이오분야 교육 연구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부산대는 덧붙였다.

부산대 관계자는 "지난 3월 나노과학기술대로 승격된뒤 그동안 부산캠퍼스로부터 각종 연구 실험장비 이전 등을 거쳐 이날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 21세기 핵심기반기술은 나노기술 개발과 교육에 세계적 핵심 연구 교육중심대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입력 : 06-09-27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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