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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생회, 교수평의회 징계 반발
성신여대 총학생회가 교수평의회 회장과 부회장을 직위해제 조치한 학교법인을 규탄하고 나섰다. 총학생회는 27일 결의대회 '수정이 직접행동의 날'을 갖고, 직위해제 철회와 이사회 퇴진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난 8월 24일 정헌석 경영학과 교수(회장)와 김도형 컴퓨터공학부 교수(부회장)에 대한 이사회의 일방적인 직위해제 결정으로 두 분의 수업을 신청한 학생들은 영문도 모른 채 수업에 혼란을 겪어야 했다"며 "토론과 논쟁이 살아 숨쉬어야 할 대학에서 이사회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권력을 남용하는 이사회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재단전입금이 전체 대학재정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이사회가 이를 확충하려는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은 채 학내 분란만 일으키고 있다"며 이사회 퇴진을 요구했다.

총학생회와 경영학과, 컴퓨터공학부 학생회는 정헌석, 김도형 교수의 직위해제 철회 등을 요구하는 학생 8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15일께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한 바 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09-27 오후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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