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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공주대 등 4개大, 행정도시내 공동캠퍼스 추진
충남대, 공주대, 한밭대, 한남대 등 대전.충남지역 4개 대학이 행정중심복합도시내에 공동캠퍼스를 마련, 입주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대전.충남 4개 대학 총장들은 지난 4일 아침 모임을 갖고 행정도시 입지를 위해 4개 대학이 연합한 공동캠퍼스 설립 등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각 대학 기획처장들은 조만간 만나 실무차원의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이들 대학은 지난 7월 행정도시건설청의 대학 입지 수요조사에 의향서를 제출한 대학들로 단독으로는 어느 대학도 행정도시 입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충남대는 충북대, 공주대와의 통합을 통해 행정도시내에 공정정책대학원 설립을 추진해왔고 한밭대와 한남대는 각각 산.학협력 캠퍼스, 국제화 캠퍼스를 통한 입지를 꾀해왔다.

공주대 한 관계자는 "지난주 4개 대학 총장들이 만나 컨소시엄 형태의 공동캠퍼스 설립을 통해 행정도시에 입지하자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고있다"며 "기획처장 중심의 실무논의를 거쳐야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정도시건설청 관계자는 "공동 캠퍼스 입지가 협의할 사안인지 여부부터 검토해야할 사항"이라며 "지난 7월 대학입지 수요조사 이후 공식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10-09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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