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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천억 장학재단 임원진 확정
'삼성고른기회교육재단' 명칭 제안
삼성의 사회환원기금 8천억원을 운용할 장학재단의 임원진이 확정됐다.

9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장학재단은 지난달 28일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이사 수를 6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임기를 3년으로 하도록 정관을 변경한 뒤 새로운 이사 10명과 감사 2명을 선임했다.

신임 이사는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 김병두 전 강원도 교육감, 이상갑 전 경복고 교장, 이혜숙 이화여대 대학원장, 금동화 KIST 원장, 김병일 전 기획예산처 장관, 박철 전 한국은행 부총재, 이옥경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손숙 전 환경부 장관, 이학영 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이 맡았다.

감사에는 김일섭 다산회계법인 대표이사, 김승진 법무법인 삼한 대표 변호사 등 2명이 선임됐다.

이사회는 13일 첫 회의를 열고 새로운 장학재단의 명칭, 재단의 목적과 사업 기본방향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재단운영준비위원회는 새로운 재단의 명칭을 '삼성고른기회교육재단'으로, 사업 기본방향을 교육양극화 해소를 위한 소외계층 장학사업으로 정해 새로운 이사회에 제안했다.

이에 앞서 삼성은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 기금 4천406억원에 2천965억원을 신규 출연해 7천371억원의 기금을 내놓았으며, 교육부에 별로도 743억원을 기부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6-10-09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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