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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 맞는 삼육대학교
'지육(知育)ㆍ영육(靈育)ㆍ체육(體育)'의 삼육(三育)을 건학이념으로 삼아 1906년 문을 연 삼육대학교가 10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교내외에서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삼육대는 10일 오전 사무엘 광장에서 이종서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정ㆍ관계 인사와 홍명수 삼육학원 이사장, 동문과 재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오후 2시엔 국제세미나실에서 세계 24개국 34개 자매대학 총장이 대학간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세계 SDA대학 총장 포럼'이 열리며 오후 4시엔 전국 우체국에서 160만장이 발행될 예정인 100주년 기념우표를 신학관 4층 소강당에서 전시한다.

삼육대 총학생회도 100주년을 기념해 오전 11시 솔로몬 광장에서 인근 주민과 함께 재학생 수와 같은 비빔밥 4천732인분을 만들어 초대형 비빔밥 기네스 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다.

삼육대는 이에 앞서 김인혜 서울대 교수와 소리꾼 장사익씨 등이 출연하는 기념 음악회를 9일 오후 7시 대강당에서 열며 지난달 14일에는 대학 특성화사업과 중장기 발전전략 등을 소개하는 '비전선포식'을 서울 강남구 센트럴시티에서 열었다.

이밖에 100주년 기념일을 전후해 보건복지 국제세미나와 성경 필사 대회, 마라톤 대회 등 건학이념인 '지ㆍ영ㆍ체 삼육'에 걸맞은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서광수 총장은 "삼육대는 모든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정결ㆍ정돈ㆍ정숙ㆍ정직ㆍ정조의 '5정운동'과 금연ㆍ금주 운동을 벌이는 등 인성교육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란 슬로건을 실천하고 있다"며 "영어회화 교육을 강화하고 캠퍼스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6-10-09 오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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