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원대에 따르면, 2학기 개강과 더불어 실시될 총장특별장학금은 이길려 총장이 자신의 급여를 수령하지 않고 적립해 학생들에게 내놓는 것. 2학기 장학금 대상자 20명에게 총장특별장학금 최종 대상자 시상이 실시되고, 1인당 장학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현재 경원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학금은 총 31종. 이들 대부분이 성적우수자와 생활우수자에 대한 장학금이다. 그러나 총장특별장학금은 성적과 관계없이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학생에게 주로 지급된다.
경원대에 따르면 이 장학금의 신청대상은 성적 2.5점 이상인 재학생으로 12학점 이상을 수료한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지난 달 초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9명의 재학생이 신청해 총장특별장학금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20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부산영화제 작품 출품자, 사회보호시설 벽화그리기 봉사자, 해외복지시설 봉사자, 해외 항일유적지 탐방활동자, 해외콩쿠르 입상자, 헌혈봉사자, 병원 자선연주회 봉사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