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축구부 '대부'로 불린 김의수 교수(체육교육과)가 지난 36년간의 서울대 축구부 지도교수직에서 물러난다. 김 교수는 서울대 재직중 이용수(세종대 교수) 강신우(대한축구협회 기술국장) 황보관(일본 오이타 감독) 등 10명의 축구 국가대표를 길러냈다.
김 교수는 서울대 체육교육과 60학번으로 1970년 서울대 전임강사로 부임하면서부터 축구부 지도교수가 됐다. 지난 77년부터 87년까지 '동일계 진학'제도가 적용되면서 이용수 강신우 황보관 등 서울체고 축구선수 출신들이 서울대에 입학해 81년과 84년 대학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