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 정종택 학장과 볼가그라드 예술대 드미트리 아루츄노프 총장은 11일 오전 11시 충청대 대회의실에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협정서에서 러시아 음악전공 교수의 충청대학 초빙 및 충청대학 교수의 현지 파견과 재학생의 유학 및 방학기간을 통한 연수 프로그램의 운영, 충청대학 졸업생의 편입, 그리고 학위과정 운영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9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볼가그라드 예술대는 음악과 관련된 7개 학과가 설치돼 있는 5년제 대학으로 재학생 420명과 교수 15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레브랴코프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개최하고 있다.
볼가그라드는 1953년 스탈린그라드에서 명칭이 변경된 인구 100만의 공업도시, 교육도시이며 2차대전의 격전지로 유명하다.
신용태 기획처장은 "우선 내년에 볼가그라드 예술대에서 피아노 전공교수를 초빙하는 등 충청대가 세계적 수준의 음악가에게 음악교육을 받을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