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4시부터 부경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강연회에는 부경대 및 부산지역 증권동아리 학생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이 초청 강사로 나서 '국내 금융시장 현황과 증권업의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김 사장은 외환위기 이후의 국내 금융시장의 변천 과정과 자본시장통합법의 도입에 따른 국내 증권산업 발전 전망을 제시한 뒤 "증권업계가 무한경쟁체제 돌입했기 때문에 증권사들 나름의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어 "대형사는 대형화를 통한 영역별 역량을 배분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중소형사는 경쟁력 있는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는 특화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역설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또 "유가증권 발행시장 및 인수합병(M&A) 시장의 비약적 확대로 투자은행(IB) 시장이 활성화되고, 투자 대상 자산의 범위 확대와 포괄주의의 도입으로 다양한 파생상품의 개발이 가능하게 돼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금 공급자와 수요자 양쪽의 욕구가 충족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