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에 따르면 2007년 가을학기 지원자는 모두 5만694명으로 집계돼 지난해의 4만7천317명에 비해 7.1%가 늘었으며 이는 미국내 어떤 대학보다 많은 지원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번 지원자 가운데에는 흑인과 라틴계가 크게 늘었는데, 흑인의 경우 2천444명으로 전년보다 4.8% 늘었고 라틴계도 7천650명에서 16.8%나 늘어난 8천711명이 지원했다.
UCLA는 지난해 흑인 신입생이 100명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1973년이래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하는 등 흑인과 라틴계가 차별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성적 이외에 과외활동, 성장환경 등을 반영해 개선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들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아시아계는 1만7천982명에서 1만8천563명으로 다소 늘어나기는 했으나 전체 지원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9.4%에서 38.3%로 떨어졌으며 백인 지원자는 1만4천468명이던 것이 1만5천424명으로 1천명 가량 늘면서 전체 비율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아시아계에서 한인 지원자는 지난해 2천508명에서 2천635명으로 127명 늘었다.
한편 UC계열 대학 가운데 올 가을 학기 지원자가 줄어든 곳은 76명이 감소한 UC 샌타크루즈가 유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