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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특수외국어학과 합격자 평균 점수 올라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전년比 16점 상승
한국외대 특수외국어학과 합격자의 수능 평균점수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2007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한국외대에 따르면 서울캠퍼스와 용인캠퍼스 74개 모집단위 중 59개 단위의 수능 평균점수가 2006년에 비해 0.3점에서 16점까지 올랐다.

특수외국어학과의 경우 서울캠퍼스에서는 터키어과가 9.4점 올랐고 용인캠퍼스의 경우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가 16점이 올랐다.

또 이탈리아어과가 8.3점 상승하고 스칸디나비아어과가 7.2점 오르는 등 특수외국어과의 점수 상승폭이 영어, 일어,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의 상승폭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국외대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한미 FTA 등 외교, 무역 분야의 이슈를 통해 실력있는 수험생들의 특수외국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1-29 오후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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