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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갈등' 외대 노사화합 신년모임
215일이라는 대학가 최장기 파업으로 극한 갈등을 빚었던 한국외국어대(총장 박철) 노사가 단체협상 타결을 자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박철 총장과 박선영 노조위원장 등 한국외대 노사 관계자 200여명은 3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2007년 노사 화합의 신년모임'을 개최한다.

한국외대 노사는 지난해 11월 6일 200여일이 넘는 전면파업이 끝난 이후 10여 차례의 단체교섭을 진행한 끝에 이달 22일 인사ㆍ징계위원회 의사 정족수 축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파업의 발단을 제공했던 단체협약 문제가 일단락돼 노사간 갈등에 실질적 종지부를 찍게됨에 따라 노사 상생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외대는 지난해 파업 참가 직원 4명을 최근 명예퇴직형식으로 퇴사시켰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1-31 오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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