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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차기 대통령에 이명박 유력"
박근혜, 고건, 정동영도 대통령 당선 가능성 점쳐
캠퍼스라이프 대학생 983명 대상 설문조사
대학생들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정치인으로 이명박 서울시장을 꼽았다.

5월1일 오픈하는 본사 대학생 대상 포털사이트 ‘캠퍼스라이프’(www.campuslife.co.kr)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대학생 9백83명(남 5백40명, 여 4백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 표준생활 패턴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7일 발표된 이 설문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25.1%가 차기 대통령에 가장 유력한 인사로 이명박 서울시장을 꼽았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18.0%), 고건 전 서울시장(15.9%)은 각 2,3위를 차지했으며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12.1%로 뒤를 이었다.

또 대학생들은 배우자를 선택할 때 남성은 ‘외모(27.2%)’, 여성은 ‘경제력(56.4%)’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갖추어야 할 품성으로는 배려심, 책임감과 성실함을 우선시했다.

결혼적령기를 묻는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31~33세(47.8%)가 결혼하기 적정한 연령으로, 여성은 28~30세(52.49%)가 적당한 것으로 꼽았다. 남성 결혼적령기를 26~30세로, 여성의 결혼적령기를 26~29세로 봤던 90년대에 비해 다소 높아진 추세다.

대학생들은 또 최근 급증한 국제결혼에 대해 한층 완화된 시각을 보였다. 국제결혼을 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자신의 부모세대는 ‘반대할 것(67.6%)’이라고 응답한 학생들이 많았지만 ‘자신의 자녀가 국제결혼하겠다’고 하면 ‘찬성한다(54.0%)’는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이번 조사는 대학생 9백83명(1학년 13.4%, 2학년 25.0%, 3학년 33.1%, 4학년 28.5%)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2.5%다.

한편 캠퍼스라이프는 한국대학신문이 대학생을 위해 제작한 포털사이트로 각종 공모전 정보, 대학 및 학과별 커뮤니티, 블로그 '노트' 등 대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 중이며 오는 5월1일 본격적으로 오픈한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4-28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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