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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7.6%, 혼전성관계 '할 수 있다'-2
<전국대학생 의식조사>기업이미지 및 상품선호도 조사>
대학생들의 사생활은 날로 자유분방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전 성관계나 동거가 가능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57.6%에 달해 절반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47.8%에 비해 10%포인트 가량 증가한 것이다.

특히 사랑한다면 (혼전성관계 등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59%로 결혼이 전제돼야 한다는 의견(24%)을 크게 앞섰다.

여가활용방법으로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정상을 지켜왔던 영화감상 대신 웹서핑이 22.7%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컴퓨터 오락게임이 16%임을 감안하면 인터넷과 컴퓨터를 이용한 여가시간 활용은 40%에 육박하는 수준.

그러나 독서를 즐기는 대학생은 9.8%에 그쳤다. '전혀 읽지 않는다'는 응답도 9.8%로 대학생들의 독서문화가 심각한 상실위기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생들은 직업 선택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적성과 능력’을 꼽은 응답자가 24.5%로 가장 많았으나 '안정성'이 24.3%, '급여'가 20.5%로 '안정성'과 '급여' 등의 조건에 대한 고려가 '적성과 능력'을 크게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직장으로 안정성과 급여가 보장된 국·공영기업(45.4%)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는 점도 이같은 분석에 힘을 싣고 있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6-10-11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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