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대,국민대 등 대학들은 환경복지개선을 위해 녹지공간 마련, 시설물 깨끗하게 보존하기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산업대는 총장을 비롯 기획처장, 교무처장 등 대학 내 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클린캠퍼스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단과대학들은 환경보호구역을 관리하고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심사·검토 들어간다.
이 대학은 금주, 금연 운동뿐 만 아니라 외부음식물 반입금지에 대해 전면금지를 할지 유통기간 내에 반입할지에 대해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 각종 게시물에 게시기간을 지정해 부착하고 환경규찰대를 운영해서 어기면 벌점을 부가하기로 결정했다.
성균관대는 지난해부터 '사무실·강의실 혁신' 주제로 자기책상 깨끗하게 정리하기,문서와 홈페이지 정리 등 주변 시설물을 깨끗이 만드는 운동을 벌였다. 또 흡연구역을 설치해 비흡연자와 흡연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국민대는 지난해 말 '국민 양심지키기 캠페인' 주제로 표어,포스터 공모 대회전을 열었다. '눈 돌리는 당신, 등 돌리는 미래'가 최우수상으로 당선 되어 지난해 기말고사 기간 도서관과 강의실 곳곳에 이 표어를 부착했다.
이 대학은 또 녹지공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을 만들어 지상주차장은 나무를 심고 화단을 가꾸고 있다.
이미 3년 전부터 삼육대와 서울여대는 교내 금연, 금주공간으로 만들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 선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상훈 서울산업대 홍보실장은 "대학들이 새로운 시설물들은 한창 건축하는데 관리가 안되면 헛수고만 하는 꼴이 된다"며 "학생들은 건물을 증축하는 만큼 더 깨끗하고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예종홍 국민대 기획처장은 "너무도 당연하게 지켜질 질서가 캠페인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보면 씁쓸하다"고 말했다.
유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