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는 교육부의 '2006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 지원에 앞서 이같은 구조개혁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여대는 학부 정원도 1백명 감축할 계획. 교수확보율은 53%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감축 대상 학부(과)는 미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여대는 '실용적 지식인 양성 프로그램'으로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에 승부수를 걸기로 했다. 자율전공학부 소속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영어 프리젠테이션, 해외봉사활동, 세계문화체험 등 다각도의 인성·지성 교육을 실시해 취업률 제고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대학은 이미 '세계문화체험’ 과목에 10억원 가량을 투자한 상태.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산지식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관련 신영수 기획처장은 “현재는 대학원만 구조조정에 들어갔지만 조만간 학부에도 정원수 감축 등 구조개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라면서 “‘실용적 지식인 양성 프로그램’은 시범적으로 자율전공학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차차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