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차세대 성장동력 분야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와 함께 70억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산업인력 특별양성과정’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포함해 산학협력 확산을 위해 노동부 등 4개 부처가 올해 공동으로 투입하는 예산은 6개 사업에 총 9백43억원이다.(아래 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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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산업인력 특별양성과정’ 사업은 대학 이공계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산업밀착형 집중교육과정이다. 방학 등을 이용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집중교육 형식으로 운영하며 이를 통해 3년간 5천여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첨단 분야 기술은 융·복합적 학문을 토대로 하고 있어 대학의 기존 학과 체제로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분야는 관련 교과목이 설치한 대학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를 교육할 수 있는 4년제 대학 또는 정부 산하 연구소 및 전문 교육기관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들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팀을 구성해 지원해야 하는데, 산업체는 의무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 정부지원금의 20% 이상을 대응자금(현물 10%, 현금 10%)으로 확보해야 하며 확보 비율은 선정 평가 때 반영된다.
분야별로 23억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팀 당 연간 지원예정금액은 디스플레이 분야 5억원, 차세대 반도체 1억5천만원, 차세대 이동통신 7억원 내외이다.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학 구조개혁 방안(2004년 12월 28일 발표)에 따른 전임교원확보율(공·사립대), 입학정원 감축(국립대) 등을 충족시켜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3년 지원이지만 연차평가를 통해 일부 사업팀을 탈락시킬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고 희망하는 대학 등은 6월 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