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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부터 실전까지, 교수님과 함께해요!
봉사, 심리상담, 해외인턴쉽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학생들과 교수가 함께 진행하는 소단위 그룹"
서울여대(총장 이광자)가 교수1명에 학생 5~6명씩 짝을 지어 전공수업에서부터 교외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제동행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1명의 전담 교수와 학생들이 소모임을 만들어 전공수업을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한 모임부터 봉사, 심리상담, 해외인턴십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는 것.

수년전부터 자율적으로 운영되왔지만 서울여대는 올해 이를 위해 지원예산을 책정하는 등 정책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대학은 모임별 활동보고서를 검토 한 후 매달 활동비 15만원씩을 지급한다. 활동성과가 좋은 모임은 추가 활동비를 지원한다.

영문과 정용길 교수와 같은 과 학생 박현진양 등 6명이 만든 봉사모임 '타치'는 매주 수요일마다 공릉복지관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의 영어공부를 돕는다. 주말에는 학교에 모여 이들을 위한 영어공부법을 학습한다.

박승호(교육심리) 교수와 김영은 양 등 7명이 함께 하는 모임 '빛과 소금'은 교육심리학 전공을 살려 소외 아동과 부적응아들의 심리상담을 맡았다. 아동들의 인간관계와 학교생활 적응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생일파티와 이메일 보내기 등으로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빛과 소금'회장인 김영은(교육심리학·3)양은 "대학 밖으로 나가 직접 소외학생들을 가르쳐보니 개개인의 능력 차이와 다양한 재능을 가진 것을 발견했다" 며 "가르치는 학생들의 다양성을 인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허브를 재배하고 효능을 실험하는 '허브클럽', 취업 관련 세미나 개최와 해외인턴십 주선하는 'AIESEC' 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원명 학생처장은 "기존의 동아리들은 대규모의 학생들간의 모임이라면 소학회는 소규모의 교수와 학생과의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며 "교외 활동을 유도해 현장체험을 많이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한다"고 말했다.

유아연 기자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4-17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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