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일 캘리포니아대학의 2004∼2005학년도 회계감사결과 발표에 뒤이은 것으로 감사 결과 캘리포니아대학이 다른 대학들에 비해 많은 인건비를 지출해왔으며 일부 고위교직원에 대해서는 평의원회 승인 없이 주택수당을 지급하는 등 여러 특권을 승인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프 던햄 상원의원도 같은 날 캘리포니아대학 평의원회 측에 다인즈 총장을 해임토록 요구했다. 던햄 의원은 성명서에서 “다인즈 총장은 자신이 엔론(2002년 파산한 에너지 기업)이라도 운영하는 줄 알았겠지만 캘리포니아대학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적인 교육기관”이라며 “다인즈 총장의 사무실에는 탐욕스러움, 거만함, 무시들만이 넘쳐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임즈 총장은 AT&T 벨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 교수로 영입됐으며, 지난 2003년 10월 캘리포니아대학 시스템 총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3월 서머즈 하버드대학 총장 사임 발표 이후 새로운 하버드대학 총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한편, 다인즈 총장 사임 요구 건과 관련, 캘리포니아대학 시스템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한때 사용 불능상태에 빠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