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자 등 독자기준 특별전형 다양
수시1학기 모집을 하지 않는 삼육대는 수시2학기에서 전체 입학정원(1,261명)의 40%인 505명을 선발한다. 수시2학기 모집인원의 62%인 311명을 일반전형으로 모집하고, 194명은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특별전형 가운데 ‘삼육리더’는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전형이다. 학생회 간부나 선행·효행, 봉사활동 관련 수상자 77명을 이 전형으로 모집한다. 학교생활기록부 90%와 면접고사 10%를 합산해 뽑는다. 다만, 예술디자인학부는 면접 20%와 실기 80%로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는 활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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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자손, 소년소녀가장, 공무원 자녀, 군 부사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배려자’ 전형은 올해에 새로 신설한 전형으로 학생부 90%, 면접 10%로 선발하는데, 수능 등급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한다.
지난해 수시2학기 때 실시했던 장애인 등 특수교육 대상자를 한 특별전형은 올해는 정시모집으로 넘겼다. 학생부 비중이 높은 수시모집의 특성 때문에 장애인 등 지원자들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이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수시 2학기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인터넷을 통해서만 받는다. 면접과 실기고사는 오는 9월 21일 치른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0월 19일이며 12월1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유형별 전형방법 꼼꼼히 살펴야
삼육대는 학생부와 면접, 수상실적과 활동내역, 실기 등 전형요소별 점수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그러나 전형유형과 모집단위에 따라 학생부나 면접 반영 비율, 수능 최저학력 적용 여부 등이 달라 유형별 전형방법을 꼼꼼히 살펴서 자기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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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음악학부 일반전형과 예술디자인학부 삼육리더 전형은 면접 20%와 실기고사 80%를 일괄 합산해 뽑는다. 약학과는 일반전형(9명)과 삼육리더(3명) 전형으로 나눠 뽑는데, 일반전형에서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만으로 모집인원의 10배수를 추려낸 뒤 2단계에서는 최종적으로 학생부 90%와 면접 10%를 일괄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신학특별 및 검정고시 전형과 신학과의 외국어(2명) 및 영어 특기자(5명) 전형은 학생부나 검정고시 성적, 해당 외국어(영어) 능력시험 점수를 60%만 반영한다. 나머지 30%는 면접, 10%는 종교 활동 점수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가장 다양한 특별전형은 특기자 전형이다.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제각각이다. 영어·중국어·일본어·체육 특기자는 해당 외국어 능력시험 성적이나 입상실적 80%와 면접 2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미술·음악 특기자는 입상실적 50%와 면접 10%, 실기 40%를 합산한다. 그러나 컴퓨터와 유통 특기자는 입상실적 50%와 면접 10%, 학생부 40%로 뽑는다.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전형은 예체능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사회적 배려자 전형도 마찬가지이다. 모집단위별로 지정영역 중 2개영역에 대해 일반학부(과)는 5등급 이내, 약학과 2등급 이내, 간호학과 3등급 이내, 물리치료학과 4등급 이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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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전형유형과 모집단위에서 실시하는 면접고사는 반영비율은 10~20%지만 당락을 가르는 실질적인 요소이다. 동점자가 생길 경우에도 면접 성적이 앞선 수험생을 1순위로 선발한다.
면접은 기본소양 1문제와 전공소양 1문제 등 모두 2개를 묻는데, 2대 1 방식으로 실시한다. 수험생이 두 개의 문항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한 카드마다 두 개의 문항이 적혀 있는데,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답하면 된다. 수험생 1명 당 소요 시간은 10분 이내이다.
기본소양은 모집단위에 상관없이 공통 문제가 출제된다. 사회적 이슈나 사회현상 등에 관해 주로 질문한다. 지난해 정시모집에서는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관련 논란을 예로 들며 국가적 이익과 도덕성을 접목해 묻는 질문이 나왔었다.
전공소양은 모집단위별로 서로 다른 문제가 출제된다. 특히 약학과는 다른 모집단위와는 달리 화학과 생물에서 각각 2문항씩 4문항을 출제한다. 이 가운데 각각 1문항씩, 모두 2문항을 답해야 한다. 면접 점수는 10등급으로 나눠 주는데, 10%(100점 만점)를 반영할 경우 등급 간 점수 차이는 10점이다.
이 대학 이기갑 교무처장은 “단답형 질문이 아니라 3~4줄은 넘을 정도로 지문이 길기 때문에 평소 한 가지 문제에 다른 문제를 접목해 생각을 정리하거나 알고 있는 사실을 자신의 과거 경험과 현재 생각, 미래에 대한 전망과 결부시켜 말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