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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국제적 감각·학생중심 맞춤교육 진행
자랑거리 ‘베스트 5’-조사하면 다나와
■비전이 있는 대학

성신여대는 지금 2013년을 목표로 ‘10개년 대학발전계획’이 한창 진행 중이다. 최고 수준의 도시형 실용주의 중심대학 구축과 여성 전문인력 배출이 그 목표이다.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발 빠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달 말 완공 예정인 ‘성신관’ 신축공사도 마무리 단계이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학생지원시설과 강의실, 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에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성화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5년 제2주기 대학종합평가에서도 우수대학과 우수대학원으로 선정되는 등 여성교육기관으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교육

국제화 감각을 키우는 교육프로그램에 커리큘럼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1인 1외국어 습득’을 위해 외국어(영어, 중국어, 불어, 독어 등) 수업은 원어민 강사가 직접 강의한다.

교환학생, 어학연수도 뺄 수 없다. 총 10개국 29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어 매년 50여명의 학생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한다. 중어중문학과의 경우, 재학생 전체가 한 학기 동안 중국 현지대학에서 현장학습을 받는다.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며 이수한 학점을 그대로 인정한다. 일본 동경여자대학과 츠쿠바여자대학 등과도 20여명의 학생을 서로 교환하고 있다.

■도심 속 캠퍼스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도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이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 입구역’과 6호선 ‘보문역’은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각각 5분 거리에 있다. 여기를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도 많아 교통 하나는 ‘짱’이다.

‘난향원’은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며 단체모임을 가질 수 있는 유럽풍 생활관이다. 도봉산 중턱에 자리 잡아 주변경관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숙식과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모꼬지 등 다양한 외부활동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학생 중심의 맞춤교육

성신여대는 학과제와 학부제를 결합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전공 선택의 기회를 주고 있다. ‘최소전공인정학점제’ ‘복수전공제’ ‘부전공제’ ‘연계전공제’ ‘국내외 타 대학 학점교류’ 등을 운영하고 있어 4년간 2개 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다.

이론은 물론 실무에 비중을 둔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성신여대의 특징 중 하나이다. 졸업생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무와 연관이 많은 전공의 경우 커리큘럼에 실무과정의 비율을 높여 가고 있다.

■높은 장학금 수혜율과 취업률

학생 입장에서 가장 큰 자랑거리를 꼽자면 장학금 수혜율과 취업률이다. 1인당 장학금 수혜율 전국 5위(2005년)로 여대 중에서는 최고를 자랑한다. 30%이상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취업률도 2003년 75.6%, 2004년 77.2%, 2005년 75%를 기록,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56.4%(2004년)를 훨씬 상회한다. ‘경력개발센터’의 다양한 취업교육프로그램이 큰 몫을 차지한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동문들과 재학생을 연결시켜 직종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여성 사회진출 전략포럼’, 방학동안 국내·외 각 기업체에서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직장체험’, 일과 해외문화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Work&Travel’ 등의 프로그램으로 사회진출을 위한 기초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신설·특성화학과]디자인 등 5개 분야 특성화

성신여대는 지난해 6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분야별로 교육인적자원부 예산 지원을 받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개 특성화 사업은 디자인 분야 특성화 사업, 문화산업전문가 양성사업, Geo-edu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신 에듀타운 프로젝트, 미소산업 여성인력 양성사업,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복지 전문인력 양성 및 서비스 체제 구축사업 등이다.

여자대학이 가진 장점을 적극 활용해 디자인 분야와 생활과학 분야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디자인 전공과 아트디자인대학원을 발전시키고 산학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기존의 디자인 분야와 생활과학 분야를 인테리어 등으로 확대시켜 공학, 과학 분야와도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성신여대의 대학의 모태가 사범계열인 만큼 앞으로는 유아교육 분야의 연구개발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성신’이라는 이름을 단 유아교육프로그램과 교구, 시설 등을 개발해 이를 상용화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올해 초 MBC 경영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대학 교수로 옮겨 화제를 뿌렸던 손석희 교수가 학장으로 있는 문화정보학부와 심리복지학부도 성신여대에서 인기 있는 학부이다. 둘 다 올해에 신설됐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8-28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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