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법이 없는 건 아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위기의 시대에 대학이 살아남으려면 ‘다른 대학과 다른 무엇’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바로 대학의 특성화다.
이런 점에서 경성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성대는 지난 97년부터 지금까지 ‘영상과 CT(Culture Technology) 특성화’에 주력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각종 정부지원사업 결과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특성화→누리→2단계 BK21사업 잇따라 선정’ = 경성대의 이 분야 특성화는 여러차례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백억원을 지원받으면서 완성됐다. 지난 97년 교육부의 지방대 특성화 지원사업에서 ‘멀티미디어 특성화’를 시작, 2002년까지 5년 연속으로 특성화 최우수 대학으로 80억원을 지원받았다.
경성대의 이 분야 특성화는 여러차례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백억원을 지원받으면서 완성됐다. 지난 97년 교육부의 지방대 특성화 지원사업에서 '멀티미디어 특성화'를 시작, 2002년까지 5년 연속 특성화 최우수 대학으로 80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어 2002년에는 본격적인 CT특성화를 시작했다. 문화콘텐츠 특성화 추진으로 경성대는 2년 연속 지방대 육성사업 지원을 받았다.
이때 경성대는 1만여평의 초현대식 건물인 종합학술관을 완공하는 등 CT특성화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 지었다.
다음 단계는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 2004년 경성대는 다시 교육부가 지방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대규모의 사업인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누리사업)에서 '영상·CT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3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어 올해 대학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2단계 BK21사업에서 ‘디지털컨버전스 콘텐츠 국제인력양성사업’으로 2012년까지 10억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CT분야 특성화’ 굳히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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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는 인문·사회·이공·예술 등 모든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결합해 하나의 문화적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이를 디지털로 제작 상품화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중점 지원 대상은 멀티미디어대학 소속 학과(디지털 애니메이션·디지털영상·디지털미디어·연극·영화·컴퓨터과학·인터넷공학·신문방송·광고홍보·멀티미디어공학·시각디자인·환경디자인·사진)들. 그러나 이들 학과를 중심으로 공과대학, 이과대학, 문과대학 등 타 전공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함께 움직이고 있어 거의 모든 재학생들이 누리사업의 혜택을 입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현장실습,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이는 취업과 연계된다. 이 결과 지난해 교육부 취업률 발표에서 경성대는 취업률 70.5%로 졸업자 2,000명 이상 대학 중 17위를 차지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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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반으로 경성대는 지난 2004년에는 동양권 대학 중 최초로 국·내외 매킨토시 컴퓨터 기술자들에게 국제공인자격증을 부여하는 ‘애플공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IBT(Internet Based TOEFL) 시행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대학의 인터넷 기반 환경이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이밖에도 연면적 1만평, 15층 규모의 초대형 건물인 ‘CT컴플렉스’에는 전자정보시스템, 사이버박물관, 가상 현실체험관과 종이 한 장 없는 도서관 ‘CT스퀘어’가 들어서 CT개발과 제작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허은 입학홍보처장은 “경성대는 CT특성화와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만족도 전국 1위 대학, 10년 내 10개 전공영역을 전국 10위권에 진입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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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시사문제 관심, 면접에 크게 도움"
- 경성대 수시2학기 모집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내신우수자(1,118명), 실업계(269명), 외국어 우수자(58명), 실기 우수자(108명), 목회자 추천(18명), 국가유공자(4명) 등 전형을 통해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인재들을 뽑을 예정입니다. 특활교사추천 전형(4명), 자격증 소지자 특별전형(7명)과 특기자 전형(61명)도 실시합니다.
유아교육, 교육, 윤리교육, 사회복지, 약학, 광고홍보, 신문방송 등 일부 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부분적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 어떻게 뽑나요.
“1,118명을 뽑는 내신일반 전형은 2단계 전형을 실시합니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정원의 1.5~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90%에 면접을 10% 반영합니다. 전형유형에 따라 면접고사 반영비율은 10~30%까지 다양합니다. 수능은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합니다.
- 면접은 어떻게 실시합니까.
“지원자의 수에 따라 면접위원 3~5명이 수험생 1명을 면접할 수도, 수험생 3~5명을 집단 면접할 수도 있습니다. 면접에서는 학과, 대학 선택의 이유와 학습계획, 전공 영역에 대한 기초적 이해도와 학생의 창의적 능력을 평가합니다.”
-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자신이 선택한 학과나 학부의 성격과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긴장하지 말고 면접관 앞에서 평소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자신있고 조리있게 답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에 시사성 있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수험생들이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학보다는 전공을 우선 선택하십시오. 현재보다는 미래에 유망한 영역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동시에 사회 발전에 대한 예측을 토대로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세요.”
- 경성대가 원하는 인재는 어떤 인재입니까.
“경성대는 도덕적 인간성을 바탕으로 자기 영역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가진 인재들에게 문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남을 위해 희생할 수 있고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하게 주장할 수 있는 능동적인 사람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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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도우미 김현정씨(생물4)
안녕하세요? 경성대 홍보도우미 김현정(생물4)입니다. 저는 경성대 홍보도우미 5기. 제 아래로 8기까지 후배들이 있어 제법 고참격에 든답니다.
우리 홍보도우미들은 주로 학교 투어를 맡아 진행합니다. 우리 학교는 박물관, 조류관, 미술관 시설이 잘 돼 있어서 평소에도 유치원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명소에요. 그렇게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안내해 학교 구석구석을 소개해주죠.
이밖에도 학교에서 만드는 브로슈어 모델이나 각종 학교 행사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는 학교를 방문한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에게 제가 꽃다발을 증정하기도 했죠. 저 사진이 바로 그때 찍은 거랍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행사는 뭐니뭐니 해도 연말에 열리는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안내에요. 거기선 우리가 직접 입시 내용을 안내하고 행사진행도 맡죠.
우리 경성대는 CT특성화가 잘 된 대학이에요. 그건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시죠?^^ 복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답니다. 스포츠센터에는 수영장, 스쿼시장, 헬스장 등이 있구요, 요가나 재즈댄스 등 각종 프로그램도 싼 가격에 들을 수 있어요.
CT특성화 대학답게 컴퓨터와 각종 DVD를 볼 수 있는 곳도 많고, 학교 도서관도 정말 깔끔하게 잘 돼있어요. 부산 도심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하기도 하구요.
저는 올해 4학년이에요. 곧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새내기 후배들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대학생이 되면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으세요. 뭐든지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실패도 해보고, 성공도 해보세요. 여러분~ 멋진 대학생활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