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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우리 대학에 올 당신은 수퍼스타★
지역 산업발전의 구심점 역할 도맡아
학생의 잠재능력 계발이 교육의 목표
전주대가 꿈틀거리고 있다. 개교 42년째, 전주대는 재학생 12,000명, 교직원 800명에 45,000 동문들을 키워낸 적잖은 규모로 성장해 왔다. 사람으로 치면 장년층에 접어들었지만 전주대는 최근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전주대는 지난 2003년 구조개혁을 통해 유사전공·학과를 통·폐합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전공(학과)을 리모델링하는 등 시대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했다. 교수 확보율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지난 3년간 80여명의 교수를 선발한데 이어 이번 학기에는 11명의 신임교수가 채용됐다.

결과는 수험생들의 선택으로 이어졌다. 지난 수시1학기에서 전주대 평균 경쟁률은 3.34대 1로 전북 소재 사립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2004년에는 전주대가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의 위탁운영을 맡아 전주대 교육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주대는 캄보디아정부와 함께 이 나라 국립기술대학을 공동운영한다.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 총장과 주요 보직에 전주대 교수들이 파견돼 한국의 고등교육을 전파했다. 이런 성과가 알려지면서 전주대는 지역·대학혁신 모델로 꼽혀 얼마 전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 과장들이 다녀가기도 했다.

전주대 인근 지역의 변화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전주대 정문 앞쪽으로는 서부 신시가지가, 뒷산 너머에는 정부혁신도시가 조성된다. 서부 신시가지는 전주대 정문 500~600m 앞까지 들어서는데 벌써 전북도청과 경찰청이 5분 거리에 자리잡았다. 정부혁신도시에는 농업진흥청, 생명과학연구소 등 13개 관공서가 이전할 예정. 지역 정비가 완료되면 전주대는 전북, 전주시의 새로운 중심이 된다.

내부적으로는 누리사업, 산학협력, 대체의학대학 등 세 축을 중심으로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대는 ‘전통문화컨텐츠인력양성사업 X-edu사업’으로 지난 2004년 교육부의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이하 누리사업)에서 대형과제에 선정, 2009년까지 5년 동안 약 38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상콘텐츠학과, 미디어정보학부, 문화관광학부, 영상예술학부 등 13개 관련 전공 소속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최신 교육기자재 등 전폭적인 지원이 뒤따른다.

이 대학은 또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산자부의 ‘산학협력중심대학’에 선정돼 5년간 350억원을 지원받는다. 김제 소재 전주대 기술혁신센터(TIC)는 지역 중소기업에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맡았다.

최근 의료계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체의학’ 부문의 학문적 접근도 먼저 시도했다. 전주대는 지난해 ‘대체의학대학’을 신설하고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재활학과 등을 개설했다. 지난 수시1학기에서 물리치료학과는 38: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일환 전주대 부총장은 “전주대는 ‘수퍼스타’를 키우는 곳”이라며 “학생 개개인에게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키워내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말했다.

전 부총장은 이어 “우리 대학은 사범대학의 경우 교수들이 학생들의 임용고사 준비를 돕기 위해 학기 중에는 0교시 수업을, 방학 중에는 보충수업을 실시하는 등 ‘열정’이 있는 곳”이라면서 “고교 시절까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학생이라도 전주대가 사회에 유익한 인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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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2 미리 알아야 할 사항들>

대부분 학생부 성적만 반영

전주대는 수시 2학기 모집을 오는 9월(수시2-1)과 11월(수시2-2)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전주대 수시2학기 모집의 특징은 수시 2-1과 2-2 모두 학생부 성적만을 반영(사범대학은 면접 10% 반영)해 학생 부담을 줄였다는 것. 최저학력기준도 두지 않았다.

반면 전주대는 2007학년도에 소방안전학과, 예술치료학과, 한지문화산업학과, 영상컨텐츠학과를 신설, 수험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설학과들은 특히 최근 산업계와 취업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반영한 곳들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오는 9월 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수시2-1 모집은 특히 전주대 2007학년도 입학정원의 절반에 가까운(45%) 1,236명을 선발하는 대규모 전형. 일반학생부터 실업계고교 출신자, 만학도·주부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수험생들에게 문을 열었다.

일반학생(700명), 실업계고교출신자(220명), 목회자출신자(150명) 등 대부분의 전형에서 학생부 100%로 평가한다. 단 사범대학 지원자 등 일부에게는 학생부 90%, 면접 10%를 반영한다. 면접은 수험생이 직접 문제를 골라 푸는 형식으로, 실질적으로 당락을 좌우한다. 원서접수는 9월8일부터 15일까지며 실기 및 면접고사는 9월29일. 합격자는 10월20일 이전에 발표할 계획이다.

수시2-2모집에서는 일반학생전형으로 654명을 뽑고 실업계고교출신자와 농·어촌학생을 정원외로 일부 선발할 예정. 오는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문의 (063)220-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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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알고 다 누리자!

전주대는 최근 전 강의실을 리모델링해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췄다. 이밖에도 대규모 도서관과 호텔식 기숙사도 신축할 예정. 교육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성적 포인트 부여해 장학금이나 해외탐방 등의 형태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학생활 전반 관리하는 전문상담사 CA(Campus life Advisor)를 두는 등 학사운영에도 내실을 다지고 있다. 구석구석 알고, 다 누리자!

◆스타센터 = 3~4년 후 완공될 예정인 최신식 도서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에 연건평 7,300평 규모다. 총 2,000석의 열람석을 만들어 ‘공부하는 대학’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 지상 4층의 낮은 설계로 친환경성을 부각시킨 이 건물은 홍콩의 유명 건축가 아론탄이 설계해 건축학적으로도 명물이 될 전망이다.

◆스타타워 = 2008년 완공 예정인 호텔식 기숙사. 1인1실의 최신시설을 구비할 예정. 지하 1층, 지상 18층으로 1,000명의 학생 수용이 가능하다.

◆스타트 프로그램(StarT(Superstar Training) Program) = ‘장학금은 공부 잘 하는 학생들만 받는 것’이라는 선입관을 깼다. 전주대는 학생별 성적 성취도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 이를 적립해 장학금이나 해외탐방 등 특전으로 돌려받는 '스타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과 MT등 공동체 생활 참여하는 경우에도 포인트를 부여한다. 1 포인트당 장학금은 4천원씩.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교내외 경진대회에 참가, 입상하는 경우 모두 포인트가 부여되며 학습활동 뿐 아니라 공연·전시활동에도 포인트를 부여해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장려한다.

지난 학기 대비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에게도 포인트를 부여해 학습 의욕을 고취시킨다. 평점 1.0이 향상되면 포인트 20점. 1.5점이면 40점, 2.0점이면 60점의 포인트가 주어진다. 포인트 총점 500점 이상이 된 학생들에게는 총장 명의의 ‘수퍼스타’ 인증서와 해외탐방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CA(Campus life Adviser) = 학생들의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단과대학별로 1명씩 전문 상담사를 두고 전공선택, 진로상담, 수강신청상담, 인적성검사, 자기이해프로그램 등을 돕는다. CA들은 스타트 프로그램 실적관리도 맡고 있어 학생들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김은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8-28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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