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자매대학에서 1년 이상 공부해야 졸업 가능
특히 지난 6월9일 세계 12개국 21개 자매대학 총장을 초청해 ‘2006 세계총장회의’를 개최하고 ‘세계화 공동 선언문’을 채택, 글로벌 선도 대학임을 과시했다. 재학생들이 해외 자매대학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동서대의 글로벌 전략이다.
동서대는 이미 독일의 베를린공대, 에어랑엔공대, 일본의 조사이대, 조사이국제대학 등과 공동학위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총장회의를 통해 일본의 리츠메이칸대학, 중국의 중산대학과 ‘2+2 학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또 미국의 호프국제대학(Hope International Univ.)에 미국캠퍼스를 짓기로 하고, 페트라 크리스찬대학과는 다국적기술봉사단 협정을 체결했다.
지난 1991년 창학 하면서부터 중점 특성화 분야로 선정한 디자인 분야는 지난 2001년 교육부의 대학평가에서 전국 6위를 랭크했다. 중국에 디자인 교육을 수출한다는 전략으로 북경 이공대학에 디자인 전문대학을 설립해 매년 20여명의 디자인 분야 석사를 배출하고 있다.
동서대는 또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중국에 제2캠퍼스인 ‘장인동서대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며, 미국의 호프국제대학과 일본에 제2캠퍼스 건립을 추진해 글로벌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동순 총장은 “앞으로 동서대 학생은 반드시 해외 캠퍼스에서 1년 이상 수학해야 졸업이 가능하도록 교육시스템을 개편할 것”이라며 “해외 자매대학을 중심으로 글로벌 캠퍼스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동서대의 글로벌 캠퍼스 시스템은 각 대학이 갖고 있는 특성을 살리고 비교우위 분야를 특성화해 중복투자, 중복노력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자매대학 간 자연스러운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대는 이밖에 경영학 국제관계학 등 31개 전공과목을 영어로 강의하는 ‘국제학프로그램(International Studies Program)’, 학생들의 해외 연구계획서에 따라 방학 중 현지로 파견하는 ‘소그룹 테마연수(Theme College)’,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 등 10여가지 글로벌화 프로그램을 가동,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국내 첫 모바일캠퍼스, 유비쿼터스체험관 개관
동서대는 글로벌 전략과 함께 IT캠퍼스를 지향하고 있다. 2004년 국내 대학 처음으로 유비쿼터스체험관을 선보이고 모바일캠퍼스를 구축했다. 동서대는 재학생들의 출결 상황을 자동으로 체크하는 학생증을 발급하고, 학부별로 첨단교수연구실을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U-캠퍼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2000년 도입한 ‘다코타스’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해 교수와 학생간의 상담내용을 기록해 졸업 후까지 관리하는 ‘평생 지도교수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문과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를 감안한 일종의 ‘리콜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복지와 관련 지난 1995년 신설한 ‘종합행정처’를 빼놓을 수 없다. 학생들의 학사, 장학, 취업 등의 다양한 상담을 종합행정처 한 곳을 통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완공된 U-IT관은 컴퓨터정보공학부, 디지털콘텐츠학부 학생들에게 최첨단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첨단 정보기술 연구의 메카이다. 지하1층 지상 8층 2,500평 규모로 240여명을 수용하는 계단식 대강당과 교수 연구실 강의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이밖에 국제원격화상 수업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동영상?사이버 수업이 가능한 ‘첨단강의실’, 대형 빔프로젝트 6대가 3방향에서 동시에 영사되어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VR실’, 중소 벤처기업에게 컴퓨터그래픽 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지역기술혁신센터(TIC)’, 인터넷이 가능한 지상5층 규모의 APT형 기숙사 등 첨단 IT인프라를 갖췄다.
◆ 누리사업 최대 수혜 대학...연간 2,000명 장학 지원
교육부의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에서 전국 사립대 중 최대인 5개 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521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재학생 중 연간 2,000여명이 총 100억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또 동아리지원, 창업지원, 현장학습, 인턴십, 해외어학연수, 각종 공모전 등의 활성화에도 지원된다.
이밖에 ‘동서글로벌 프로그램장학’, ‘벤처장학’, ‘토익장학’ 등 교내 23개 장학금과, ‘대한교회장학’, ‘한국학술진흥장학’, ‘우리은행장학’, ‘KT장학’ 등 42개 교외 장학 등 총 65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