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서울대 공대 학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총학장후보 선정위원회를 둔 간선제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6일 밝혔다.
김 학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때로 교수들과 의견을 달리해야 할 때도 있는데 직선제로 뽑힌 총·학장들은 이같은 반발을 이겨내기가 어렵다"고 전하고, 최근의 총·학장 직선제 선거 방식이 옳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총학장후보에 외부 인사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 자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학장의 이같은 뜻에 따라, 서울대 공대는 9월중 전체교수회의를 열어 이 같은 선거 방식 변경안을 본격논의할 계획이다.
김 학장은 "현행 2년인 학장 임기를 4년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