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총·학장 직선제 문제 있다"
학장 임기 '2년 → 4년' 연장 검토-서울대 공대
대학의 직선제 선거방법에 대한 개선 요구의 목소리가 높다. 직선제를 통해 당선된 총·학장이 자신을 뽑아 준 교수 등 구성원들에 휘둘러 정작 결정해야 할 사안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폐단이 지적되고 있다.

김도연 서울대 공대 학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총학장후보 선정위원회를 둔 간선제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6일 밝혔다.

김 학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때로 교수들과 의견을 달리해야 할 때도 있는데 직선제로 뽑힌 총·학장들은 이같은 반발을 이겨내기가 어렵다"고 전하고, 최근의 총·학장 직선제 선거 방식이 옳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총학장후보에 외부 인사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 자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학장의 이같은 뜻에 따라, 서울대 공대는 9월중 전체교수회의를 열어 이 같은 선거 방식 변경안을 본격논의할 계획이다.

김 학장은 "현행 2년인 학장 임기를 4년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혜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8-06 오전 6:03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