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6일 오후 교육청 대강당에서 '2006학년도 겨울방학 대학생 학습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생 학습도우미는 울산대 재학생 220명 등 전국 44개 대학생 총 360명으로 발족, 이번 겨울방학 동안 각자 배정받은 초ㆍ중ㆍ고교에서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학습을 지도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생 학습도우미에게 학습지도를 받기를 원하는 초ㆍ중ㆍ고교생은 정규수업을 마친 뒤 지정된 학교에서 국ㆍ영ㆍ수 교과를 무료로 지도 받을 수 있다"며 "대학생 학습도우미 제도는 학생들의 학습의욕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학생 학습도우미 활동은 울산교육청의 시책사업으로 2005학년도 여름방학부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후 울산 지역 초ㆍ중ㆍ고 44개교에서 방과 후 하루 2~3시간씩 운영돼 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상래 울산대 부총장과 정창복 울산해경 서장, 대학생 학습도우미,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습도우미 활동을 지원한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교육청은 이날 장생포초등학교의 방과후 학습지도에 전경대원이 학습도우미로 활동하도록 지원한 정창복 울산해양경찰서 서장과 전경지도관 정성호 경사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학습도우미 운영학교 유공교사 15명 등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