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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청 평가 '부산>서울>인천'
교육부 평가결과 따라 특별교부금 1,600억 차등 지원
부산시와 경상남도 교육청이 전국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학생·학부모 부문에서, 부산시교육청이 교사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1일 ‘2006년도 지방교육혁신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방교육혁신, 국가주요정책Ⅰ(학교정책, 현안정책)·Ⅱ(지방교육지원, 평생학습진흥, 교육정보화), 재정운영성과, 고객만족도 등 5개 분야 58개 항목에 대해 2개월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이다.

7개 시교육청 평가에서는 혁신역량, 혁신과제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부산시교육청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시는 각 영역별로 순위를 발표한 지난해 평가에서도 7개 부문 모두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2위를 기록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꼴찌였던 인천시교육청은 3위를 기록, 전년 대비 종합순위 향상 1위에 뽑혔다.

9개 도교육청 평가에서는 재정운영성과, 국가주요정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경남도교육청이 1위를 차지했다. 충북도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이 우수교육청에 뽑혔고, 경북도교육청은 종합순위 향상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1,600여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차등 지원한다. 평가영역별 취득점수의 합을 기준으로 특별교부금을 차등 지원하고, 종합 최우수 교육청에 50억원, 우수 교육청에 20~30억원, 종합순위 향상 1위 교육청에 10억원을 인센티브로 더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96년부터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해 오다 지난해부터 교육여건의 차이를 감안해 시·도 교육청 단위를 나눠 평가하고 있다. 그간 분야별로 따로 실시해오다 올해 처음으로 종합평가의 형태로 실시했다.

이종서 교육부 차관은 “10년간의 교육청 평가를 통해 시·도 교육청의 행정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시·도간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방교육혁신종합평가를 통해 초·중등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형진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12-21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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