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의 4세 아동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성교육에서는 혼전 성관계, 동성애, 자위행위 등 성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등은 21일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육기관들이 성교육을 통해 강간, 성폭력, 낙태, 영아살해, 에이즈 바이러스(HIV) 확산 등의 문제도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성명은 "우리 사회, 특히 청소년들에게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이러한 사회악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성교육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학내 성교육 도입에 대비, 2002년 7월부터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성교육 지침서를 만들었다. 학교내 성교육을 도입함에 따라 말레이시아 사회 전반에 급격한 변화가 초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