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약대 오정미(43) 교수팀은 미국 국립연구원, 식품의약청(FDA)과 공동으로 체내에서 약물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개인의 유전자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2일 발표했다.
오 교수는 이를 토대로 환자의 유전자형에 따른 약물 반응을 미리 예측해 약물이 흡수되거나 배설되는지 미리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를 포유동물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는 등 2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쳤으며 환자 대상의 임상 시험을 거친 뒤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연구성과를 담은 논문은 22일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사이언스(Sience) 온라인판에 실렸으며 내년 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