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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출교생 "천막 철거 소송 취하" 촉구
총장 취임식 장 앞에서 기자회견
"대화와 소송은 양립할 수 없다"
고려대 출교생들이 21일 오전 10시 30분 신임 이필상 총장의 취임식이 열린 교내 인촌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최근 학교측이 제기한 천막철거 소송을 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얼마 전 새 총장에 선임된 이필상 교수가 학교의 비민주적 행정을 바로잡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학생들과 대화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느닷없이 날아온 천막철거 소장은 많은 이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며 "대화와 천막 강제철거는 한 손에는 칼을 쥐고 나머지 손으로는 악수를 청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출교생들이 문제를 제기한 천막 철거 소송은 학교측이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사장 현승종) 명의로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한 '천막철거 및 대지명도' 소송이다.

성영신 학생처장은 “그간 천막을 치워달라는 구성원들의 요청이 있었고, 겨울철 화재 위험 등 안전문제 때문에 할 수 없이 법적 요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교생들은 이에 △학생 20명에 대한 천막강제철거 소송 취하 △천막철거 위협 중단 △출교철회 위한 대화 등을 요구하며 이필상 총장의 취임식이 끝날 때까지 행사장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고려대는 지난 4일 19일 교수 감금 등의 책임을 물어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례적으로 7명의 학생들에게 출교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출교처분 후 학생들은 21일 현재까지 246일 째 본관 앞에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6-12-21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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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니지ㅋㅋ 나도 전에 기사 봤는데 이필상씨가 출교자들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면 만나서 대화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는데..니들은 반성하는 모습이 아니라 계속 깽판을 치고 있으니깐 당연한거 아니냐 곱게 말할때 듣지ㅋㅋㅋ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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