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출판사 김숙영 주간은 "이 같은 사실은 출판사에서도 몰랐고 김씨가 언론사에 제보하면서 4일 오후에야 관련 사실을 알게 됐다"며 "마 교수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했더니 마 교수는 '미안하다. 제자의 작품을 갖다 쓰긴 했지만 이렇게 문제가 될지는 몰랐다. 책을 전량 폐기 처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작품은 김씨가 20여 년 전 홍익대 교지에 발표했던 작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시스는 전날(4일)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퇴임한 어윤대 전 총장(경영학과)이 제자의 석사 논문과 유사한 내용의 논문 2편을 1991년과 1995년 교내 학술지에 게재한 사실이 드러나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