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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글로벌화 '박차'
외국인 전용 기숙·연구시설 'I-하우스' 설립, 외국인 대상 '국제하계강좌' 개설
서울대가 외국인 교수와 학생 등을 위한 대규모 기숙·연구시설을 설립하고, 해외 석학을 초빙해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하계강좌를 개설하는 등 글러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대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송호근 교수)는 18일 외국인 교수들과 연구진, 유학생 들이 기거하면서 강의와 세미나 기능도 가능한 'I-하우스(International House)'를 올 5월 착공해 2008년 6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앞서 지난해 12월 14일 관정교육재단 이종환 이사장과 I-하우스 건립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50억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대학측이 20억원을 더해 총 7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I-하우스는 지상 5~7층 규모로 학술협정에 따라 방문하는 외국의 석학 교수와 연구원, 우수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기숙시설과 연구실, 강의실, 세미나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울대는 지난해 말 마련한 세계화 7대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송호근 대외협력본부장을 단장으로 6명으로 구성된 건립추진단을 최근 구성, I-하우스의 용도와 기능, 규모, 건립 장소, 디자인 등에 대한 사전 검토작업을 마쳤다.

송호근 본부장은 "CJ관과 결합해 국제프로그램 전반을 이곳에서 관장하고 외국교수들의 기지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대가 추진 중인 국제화거리 조성사업의 '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버드, 존스 홉킨스 등 해외 명문대학의 한국학 및 동양학 분야 권위자가 릴레이로 팀티칭하게되는 국제하계강좌는 미국과 아시아 대학 재학생과 서울대 재학생 대상으로 오는 6월 중순부터 8월초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좌는 '한국 경제와 정치 현안' 등 학부 3개 과정과 '사회과학 데이터 분석 하계 워크숍' 1개 대학원 과정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4월말 지원서를 접수해 학부과정 250~300명과 대학원과 전문과 과정 100명을 선정 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서울대와 소속 대학의 협의를 통해 학부의 경우 과목당 3학점씩 최대 9학점을 인정하도록 했으며, 대학원과 전문가 과정 수강생은 2학점을 인정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국제하계강좌 홍보를 위해 2주간 미국의 조지워싱턴대학, UC버클리대학, UCLA, 일리노이대학 등 미국 20여개 대학과 싱가폴 국립대학, 홍콩시립대학 등 아시아지역 대학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7-01-18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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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고려대가 다 해놓은거..이제 서울대가 따라하네요. 200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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