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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총장 대선 출마 반대"
장호완 서울대 교수협의회장, 정 전 총장 만나 의견 전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대통령 출마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대 교수를 대표하는 장호완 서울대 교수협의회장이 그의 대선 출마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세계일보가 9일 보도했다.

장호완 교수는 “정치권은 내부의 문제를 깨끗하고 신선한 인물을 영입해 정화하려는 의도로 정 전 총장에게 대선 출마를 종용하고 있다”며 “정 전 총장의 지지가 절대적인 것처럼 당사자를 현혹시키고 소명감마저 갖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정치권에 몸담았던 전직 서울대 총장들이 대부분 실패한 이유가 바로 이 같은 정치권의 유혹에 넘어갔기 때문”이라며 “지난 4년 동안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고 교육위기를 초래한 정당에 동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 전 총장은 “장 회장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정치권의 의도가 불쾌하다”는 답을 했다고 장 회장은 전했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1-09 오전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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