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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고+강남8학군 출신 판사 비중 '지나치다'
2004년 14.9%→ 2006년 27.7% '급증'
서울외국어고와 강남8학군 고등학교 출신의 판사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2004년 14.9%에서 2005년 23.9%로 증가한데 이어 2006년에는 27.7%로 크게 늘었다. 계층별 편중현상이 심화되면서 판례형성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

특히,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10년께는 이들 비중이 50%대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겨레신문이 9일자 신문에서 보도했다. 자칫 사회적 약자 보호에 소홀한 판례가 양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연세대 이종수 법학부 교수는 2003년 <법과 사회>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편향성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대법원 사법정책실은 "일선 법원에서 이런 현상이 재판 진행이나 판결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은 들어보지 못했다"며 "따라서 특별한 대책도 없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1-09 오전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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