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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익산대 통합 논의 본격화
전북지역 국립대간 통합 논의가 본격화됐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 일행은 11일 조좌형 익산대학장을 방문해 두 대학간 통합 필요성을 밝혔다.

서 총장은 “전북지역 국립대들은 큰 틀의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전제한 뒤 “개별 대학 이익만을 추구하는 논의보다는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논의의 틀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대 구성원들의 의견수렴 과정이 남아 있지만, 모든 일에는 시기가 있는 것이어서 자칫 통합 추진에 소홀하면 전북지역 국립대학들이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조좌형 학장은 “전국의 국공립대학들이 대부분 통합을 이룬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국립대학들도 통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두 대학은 이리농림학교(이리농고의 전신)를 기반으로 출범한 이리농과대학이 전북대의 모태가 된 점과 이리농고를 기반으로 익산대학이 출범했다는 점, 그리고 전북공대가 원래 익산에서 출범하여 전주로 이전했다는 점에서 두 대학이 한 뿌리임을 재확인했다.

이에 앞서 서 총장은 지난해 12월 군산대를 방문, 이희연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두 대학간 통합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관리자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1-11 오후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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