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영상학과 게임 동아리 핸드메이드게임(대표 프로그래머 김종화)은 세계 102개팀이 참가한 2007년도 IGF대회에서 10개팀을 뽑는 본선 경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IGF는 상업성보다는 질적 가치에 중점을 둬 혁신적이거나 예술성이 높은 게임을 선정하는 대회로 올해는 102개팀이 참가해 미국 6개팀, 호주·네덜란드·독일 각 1개팀이 수상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성균관대팀이 유일하다.
플래시게임인 ‘룸즈’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방들로 가득한 신비스런 맨션에 갇힌 주인공이 방안에 있는 사물들을 이용해 퍼즐을 맞추듯 슬라이딩해 탈출하는 게임으로 지난해 한국게임개발자협회에서 주최한 ‘2006 인디게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작품은 오는 3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게임개발자 콘퍼런스인 GDC(Game Developer Conference) 개최기간에 전시되며 여기서 최우수 작품이 선정된다.
동아리 핸드메이드게임에서 기획과 프로그래밍을 맡고 있는 부산출신의 김종화씨는 “오는 3월 열리는 전시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시제품을 출시해 시장의 평가를 받겠다”며 “한국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동료들과 더욱 노력하고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