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은 인제대의 브랜드 가치와 우수성을 높이는 것을 대학 경영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의 견실한 성장을 토대로 이제 ‘민족의 대학’. ‘세계의 대학’으로 비상하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이 총장의 기자간담회 주요 내용.
대학총장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취임 소감은?
"그간 산하기관장 등 공직 생활을 해왔지만 학교 행정은 처음이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제는 대학도 ‘경영’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열린 대화와 민주적 자세로 임한다면 대학 구성원들의 협력을 얻고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덕제세. 정직·성실·근면을 추구하는 내실있는 인제대의 구성원이 된 것은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의 계획은.
" 우선 우리 대학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교수,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구상할 것이다. 기본 방향은 우리 인제대학의 브랜드 가치, 우수성을 높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연구, 교육, 산학협력, 국책사업 참여 등 활동의 내실을 기하겠다. 또한 구성원들의 사기진작에도 신경쓸 것이다. 특히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공직이나 전문직 진출을 적극 지원, 취업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인제대의 강점인 의생명공학분야를 살려 앞으로 바이오 산업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
지난해 총장선거와 관련 내홍을 겪었다. 분위기 쇄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구성원인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가슴을 열고 나누는 대화를 통해 분위기를 쇄신하겠다.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학교 환경과 시설 개선,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 등을 차분히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