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이사회측은 작년 10월과 11월 모두 2회에 걸쳐 손 전총장의 해임안을 통과시킨 바 있지만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그때마다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하며 해임을 취소하라고 재단에 통보한 바 있다.
재단의 한 이사는 "9일 이사회를 소집해 손 전총장에 대해 복직을 의결함과 동시에 중징계 의견으로 징계위에 회부하고 다시 직위해제 결정을 내렸다"며 "징계위 회부 사유는 부적절한 대학행정과 독단적인 학교 운영"이라고 말했다.
징계위원회는 오는 15일 첫 회의를 소집한 뒤 이사회측이 제시한 징계 사유에 대해 사실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손 전총장을 불러 소명 기회를 준 뒤 다음달 중순께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