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목회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출범식에서 이광선 총회장은 "앞으로 기도를 통해 강력한 사학법재개정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추진위 출범을 발표했다.
총회 임원들과 상임부장 및 상임위원장, 노회장, 기관장, 지역교회 목회자 등 모두 302명의 목회자들로 구성된 추진위는 산하에 정책ㆍ홍보ㆍ집회ㆍ신학대학ㆍ학원ㆍ목요기도회 등을 담당하는 12개 분과를 설치했다.
이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는 지난 100년 동안 수많은 질곡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왔으나 근래 들어 교회가 삭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교회가 삭발하게 만든 것은 바로 개정사학법"이라고 말했다.
조성기 목사는 출범 경과보고 및 취지설명을 통해 "향후 서울, 포항, 청주 등 전국에서 매주 대규모 목요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사학법 반대 투쟁을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목요기도회는 영락교회당(18일), 포항제일교회당(25일), 명성교회당(2월1일), 본향교회당(2월8일), 청주상당교회당(2월15일)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월22일에는 서울 영락교회에서 대규모 교단연합총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