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치른 인문계열 수험생 337명 중 43명이 논술고사 성적에 의해 당락이 뒤바뀌었다.
이화여대는 전날 오후 2007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일반전형 1,587명, 사회기여자 및 소녀가장특별전형 20명, 농어촌 특별전형 100명(정원 외),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9명(정원 외) 등 총 1,716명의 합격자를 최종 발표했다.
정원 내 선발인원 1,607명 중 재수생은 681명(42.4%)으로 수시모집을 포함한 총 선발인원 중 재수생 비율(31.6%)보다 높았다. 평균 경쟁률은 3.86대1로 지난해 4.22대1보다 다소 낮았으나 합격자의 평균 수능성적은 인문·자연계열 대다수 모집단위에서 평균 3~5점(400점 기준) 정도 높아졌다.
반면 초등교육과,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등 사범대학의 몇몇 인기학과 합격생들의 수능 평균 성적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았다.
학교 관계자는 "교사 신규 임용 감소에 따른 사범계열의 인기 저하 현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